모래시계 한의원

진료상담 02-578-6670~2

소식

한의원 소식

진료안내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02-578-6670~2

  • 평일진료09:30 ~ 18:00
  • 토요일09:30 ~ 16:00
  • 점심시간13:00 ~ 14:00

원장칼럼

제목 건강상식-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기전 및 치료법
작성자 모래시계한의원 작성일 2019.04.10
제목 건강상식-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기전 및 치료법
작성자 모래시계한의원
작성일 2019.04.10

지난 시간에 이어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기전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기전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퇴행선 관절염의 발생기전을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누게 되는데,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1단계일 경우에는 연골이 닳아서 관절의 부드러운 부분이 점차 점차 없어지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단계를 1단계라 하는데 외부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관절 사이도 예쁘게 보입니다.
2번째 단계는 연골이 더 닳습니다. 
그리고 뼈도 닳기 시작하고, 뼈 돌기가 옆에 쭈삣쭈삣하게 나면서 움직일 때마다 아픈 단계를 2단계, 좀 약간 심해진 중기 단계라고 이야길 합니다. 그 다음 3번째 단계는 연골이 다 닿아서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고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기면서 윤활액이 거의 없어서 너무 많이 관절이 붙는 경우, 이 경우를 3단계, 아주 중증 단계라고 이야길 하는데, 이런 단계로 1단계, 2단계, 3단계 해서 점점점점 병이 심해져 가는 그런 기전을 갖습니다.

검사를 할 때는 주로 주관적으로 보고 검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가 형태, 어떻게 생겼다. 많이 붓는다. 안 붓는다. 그리고 어떤 말랑말랑한가 또 호소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이 병을 류마티즘 관절염이다. 아니면 골관절 관절염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진단은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겠죠. 주로 첫째로는 각도가 무릎이 얼만큼 굽혀지는냐. 아니면 더 많이 굽혀지느냐. 아니면 운동범위가 어떻게 운동검사, 각도검사와, 운동검사, 그 다음에 정렬검사라는 것은 우리 몸이 반듯하게 정렬 돼 있느냐. 아니면 틀어져있느냐. 관절이 오그라들어 있느냐. 벌어져 있느냐. 이런 것들을 검사하는 것이 정렬검사입니다.
그 외에도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하는 검사라던지, 근력이 얼마만큼 있는냐는 그런 검사라던지, 그 다음에 요즘 들어서는 많은 장비를, 기계를 가지고 하는 기계적인 검사, 그 다음에 X-ray를 찍는다던지 MRI를 촬영한다던지 뭐 아니면 초음파를 가지고 한다던지 이런 것을 가지고 판단하는 그런 검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료에는 연세 많으신 분들이 그것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합니다.
주로 많이 하는 치료가 물리치료 해서 핫팩을 댄다던지 해서 그러면 시원합니다. 아니면은 파스를 붙인다던지, 그래도 시원하죠.
또 어떤 사람들 같은 경우는 치료를 해도 안 되니까 관절주사라 해 가지고 뼈 주사를 맞습니다. 한 번 맞고 나면 한참 동안 괜찮다가 또 아프면 가서 한 번 맞고 오랫동안 괜찮다가 이렇게 하는 것인데 그런 관절주사를 뼈 주사를 맞는 경우가 있거나. 요즘은 너무 닳아서 도저히 안 되겠다. 이런 사람들은 이 관절 자체를 바꿉니다. 관절 치환술이라고도 하는데, 인공관절을 넣어서 바꾸는 거죠. 그렇게 하는 치료법을 주로 많이 현대에서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조금 다르게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관절이 관절낭을 좀 말랑말랑하고 젤 같이 생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젤이 많이 있는 그런 것들을 약으로 많이 씁니다. 그래서 이걸 교재, 교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 아교, 할 때 그 교재나 녹용이나 녹각이나 또는 거북이 등껍질이나 아니면은 자라 껍질 같은 거 이런 것들을 오랫동안 푹 고읍니다. 고으면 이게 말랑말랑한 그 아교같이 됩니다. 그걸 가지고 교재라고 그러는데 녹각교, 녹용교, 그 다음에 벨갑교, 구판교, 이렇게 이런 교재를 듬뿍 넣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약에다가 많이 사용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것 말고도요. 우리가 무릎하고 비슷한 형태의 생겨 있는 관절이 비슷하게 생겨있는 그러한 약재들이 있습니다. 그게 대표적인 것이 우슬입니다. 새 무릎이라고도 이야기 하는데, 그 우슬을 약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아예 새 무릎 자체를, 소 무릎 자체를 고와서 푹 고아서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송절이라 해서 소나무의 마디 있지 않습니까. 그 마디를 약으로서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요즘 많이 사용하는 것은 오가피를 차로 끓여 먹는 사람들 많은데, 요즘은 정공피라고 해서 여러분 정공피라는 걸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이 정공피를 마가목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옛날에, 옛날 속담에 이 마가목은 마가목을 해 가지고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무릎이 낫는다. 그런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 마가목을 무릎에 많이 사용하는 것인데, 이 마가목을 찾로 끓여서 마시면 무릎 관절에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마가목이나 오가피정도는 집에서 자주 상용을 해도 무릎 아프신 분들이 굉장히 큰 도움을 받습니다.


이 관절염을 치료할 때에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요. 그 사람의 원기, 그 분의 체력입니다. 
그 분의 기본적인 힘이 받침이 되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간과 심장, 또는 오장을 보호 해 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치료해도 점점점점 좋아지고, 괜찮습니다.
찬 것은 굉장히 주의해야 합니다. 찬 음식이라던지, 찬물에 직접 닿는다던지, 때로는 찬 파스를 붙인다던지 이런 것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시적인 것을 되도록이면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풍한습, 이 3기가 우리 몸속의 병의 원인이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겨울에는 되도록이면 내복을 입는다던지, 바람이 많이 들어가는 관절 무릎이라던지 허리라던지 이런데에 보호대를 사용하고 찬 곳에 간다던지, 또 찬 물에 목욕탕같은데 가서 뜨거운 땀을 빼고 나서 갑자기 찬물에 닿게 한다던지 에어콘이 직접 닿게 한다던지 이런 것들을 주의 하셔서 노출에 주의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화될수록 아니면 또 퇴행화 될수록 보충을 우선으로 해야 됩니다.
병을 공격하는 것을 자족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병을 많이 보충해서 몸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음식도 잘 먹고, 너무 과다한 운동, 너무 많이 걷고 하는 이런 운동도 좀 자제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관절염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